최근 미국 기업들이 이민 문호 적체로 인해 외국인 고학력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기업 운영에 큰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민변호사협회(AILA)는 이민 문호 적체로 인해 미국 기업들이 외국인 인력난을 겪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협회 웹사이트를 통해 전문직 취업비자(H-1B) 쿼터 및 취업 이민 문호를 확대를 요구하는 이메일 보내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AILA에 따르면 외국인 고용을 위한 첫 스텝인 H-1B의 경우 2007회계연도 쿼터가 지난 5월 26일부로 조기 마감돼 사실상 2008회계연도가 시작되는 2007년 10월 1일까지 외국인 채용은 불가능하다.
특히, 취업 이민 적체로 인해 대학 졸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취업 이민 3순위의 경우 영주권 취득까지 최대 7년까지 소요, 고학력 외국인들이 미국 내 취업을 기피하는 현상까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AILA는 이번 11월 중간 선거 후 이런 미국 기업들의 위기를 타파할 수 있는 이민 문호 확대 법안 통과를 위해 연방 의회를 대상으로 이민 문화 확대 법안 통과를 요구하는 이메일 보내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AILA 웹사이트(http://capwiz.com/aila2/issues/alert/?alertid=9100046&type=CO)
<윤재호 기자> 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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