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교회 곳곳 나치스 십자기장 낙서 발견
롱아일랜드 서폭 카운티 소재 롱아일랜드 교회에서 12일 혐오 범죄가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폭 카운티 경찰은 13일 “일요일 오전 아침 예배에 참가하기 위한 세인트루이스 데 몬테포트 교회 성직자들이 빨간색과 오렌지색 계통의 나치스 십자기장(Swastikas) 낙서가 교회 곳곳이 그려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교회 집사인 게릴 스와인이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십자기장은 교회 앞문에 6개가 또 교회 앞 나무 기둥에 2개가 낙서돼 있었다. 이외에도 교회는 지난 몇 달간 누군가에 의해 창문이 깨지고 건물 곳곳이 파손되는 등 피해를 입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서폭 카운티 경찰은 이번 사건이 혐오 범죄인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현재 수사에 돌입했다. 또 최근 이 인근지역에서 다수의 개인주택과 차량이 이번사건에서 사용된 빨간 페인트와 동일한 페인트로 낙서가 돼 있었던 것과 관련,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다.스와인은 “성스러운 교회에서 이같은 일이 일어났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는다”며 “그러나 흔
들림 없이 아침 예배를 마쳤으며 교인 몇몇들은 자원봉사자로 나서 낙서를 청소했다”고 말했다. A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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