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A 개솔린 가격 하락등 요인 작년보다 2.7% 늘어
추수감사절 연휴를 맞아 전국적으로 3,800만 명이 넘는 여행객들의 대규모 이동이 예상된다. 전국 자동차 협회(AAA)는 15일 오는 23일 시작되는 추수감사절 연휴동안 지난해의 3,729만 명보다 2.7%가 늘어난 3,830만 명이 여행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이 같은 상승률은 전년대비 0.7%가 늘어난 지난해에 비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이다. 전문가들은 여행객의 증가 원인으로 개솔린 가격이 미전국적으로 평균 2.23달러 선을 유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센트 가량 떨어진 것을 꼽고 있다.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인 추수감사절 연휴동안 자동차를 이용해 여행에 나설 것으로 보이는 여행객은 지난해의 3,080만 명보다 2.6% 늘어난 3,170만 명으로 예상되고 있다. 항공편을 이용하는 여행객은 지난해보다 3.2% 늘어난 480만 명으로, 또 기차와 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여행을 떠나는 여행객들은 지난해보다 10만 명이 늘어난 190만 명으로 각각 예상됐다.
지역별로는 자동차를 이용하는 여행객이 남동부가 910만 명, 서부가 720만 명, 중서부가 670만 명, 오대호는 620만 명, 북동부는 240만 명으로 예상되고 있다. 여객기 이용자는 남동부(130만 명)와 서부(130만), 중서부(78만9,0000), 북동부(77만2,000), 오대호(64만3,000)등의 순으로 전망되
고 있다.여행 목적지로는 작은 마을 및 시골이 45.3%로 가장 인기 있는 곳으로 꼽혔다. 이어 도시(35%), 산(8.3), 해변(5.2), 강(2.3), 주립/국립 공원(0.6), 놀이공원(0.3), 기타(2)등의 순이다.<홍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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