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연회장.식당가 예약 폭주
한인사회에 본격적인 송년모임 시즌이 다가왔다.
16일 열린 대뉴욕한인간호협회의 ‘간호사의 밤’ 행사를 시작으로 한해를 보내는 아쉬움을 달래고 희망찬 새해를 준비하는 각종 송년모임이 예정되어 있다.
현재 뉴욕·뉴저지 지역 한인 단체 및 학교 동창회 등은 송년모임 날짜를 확정하고 다채로운 행사 준비를 위해 바삐 움직이고 있다. 또한 아직 송년모임 일정을 잡지 못한 단체들도 행사장 예약과 행사 준비로 분주한 모습이다.
이에 따라 한인 연회장과 대형 식당가들을 본격적인 송년 모임을 앞두고 예약 문의가 폭주하고 있어 행사 준비를 위해 눈코 뜰 새 없이 분주하다.
특히, 한인 대형 식당의 12월 예약률은 주말의 경우 동문회, 회사, 향우회 등 모임으로 이미 예약이 꽉 찬 상태이며, 주중에도 소규모 가족 모임 등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예전에 주요 한인단체의 송년회 모임이 12월 초반과 중반에 가장 많이 예약됐던 것과 달리 올해에는 12월 한 달 동안 전반적으로 고르게 예약이 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인 단체나 동창회의 송년모임은 예전과 마찬가지로 대부분이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행사로 장학금 전달, 공로패나 감사패 전달 등을 위한 시상식 그리고 여흥 등의 순서 등으로 꾸며져 있다. <윤재호 기자> 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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