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봉사센터(KCS · 사무총장 손신)가 창립 33주년 기념 연례만찬을 열고 한인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전문 사회봉사기관이 될 것을 다짐했다.
16일 그레잇넥 소재 레너즈 연회장에서 ‘A Salute to KCS Friends &Supporters’를 주제로 열린 이날 만찬에서 KCS 김광석 회장은 “사회복지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온 KCS가 커뮤니티 센터를 오픈, 새로운 도약을 모색하고 있다.
한인 커뮤니티 발전을 위해 그간 펼쳐온 서비스를 되돌아보고 미래를 위한 새로운 계획을 세워 다세대, 다민족이 함께 나누며 어우러질 수 있는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 되도록 하겠다”며 한인사회에 한발 더 다가서는 봉사기관이 될 것을 다짐했다.
KCS는 이날 뿌리교육재단(KAYAC) 이정화 명예회장과 뉴욕 유나이티드 웨이(United Way of NY City), 길리어드 사이언스(Gilead Sciences, Inc), 코리안아메리칸 자원봉사 의사회(Korean American Volunteer Physicians)에 ‘2006 KCS 사회봉사상’을 수여했으며 오랜 시간 KCS를 도와 온 이민재, 김양실 씨에게 특별상을 수여했다.KCS 손신 사무총장은 “한인사회의 자랑이 되는 전문 사회복지 기관이 되도록 하겠다” 며“그동안 자원봉사자로 후원자로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는 한국국악협회 미 동부지회의 공연을 시작으로 김윤황 연례만찬 준비위원장의 개회사, 시상식, KCS 활동 소개로 진행됐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A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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