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S, 퀸즈 주민들에 당부
뉴욕시 위생국(DOS)이 한인 밀집지역인 퀸즈 지역에서 18일(토요일) 하루 동안 낙엽 수거를 한다.
낙엽 수거를 원하는 지역주민들은 긁어모은 낙엽들은 이날 오후 4시 전까지 집 앞에 놓아두어야 한다. 낙엽은 가능한 낙엽수거용 종이봉투를 사용해야 한다. 내년부터는 종이봉투 사용이 의무화되기 때문이다. 20~30갤론 가정용 쓰레기통(20~30 갤런)을 이용 시에는 비닐봉투 없이 낙엽을 담아 수거에 불편이 없도록 해야 한다. DOS는 집집마다 방문, 무료 샘플 낙엽수거용 종이봉투를 제공하며, 추가로 수거 봉투가 필요할 때는 철물점에서 직접 구입해야 한다. 퀸즈 지역에서는 이날 이외에도 오는 12월2일 추가로 낙엽을 수거한다.
존 J. 도허티 DOS국장은 “수거된 낙엽은 DOS가 질 높은 퇴비로 바꿔 동 기관이 봄과 가을마다 실시하는 퇴비 반환 이벤트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돌려주게 된다”며 “특히 낙엽 수거에 종이봉투를 이용하면 비닐봉투에 들어있을 경우 다시 빼내야 하는 수고를 피할 수 있고 함께 퇴비를 만들 수 있는 만큼 가능한 종이봉두를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낙엽수거에 대한 이밖에 자세한 사항 문의는 웹사이트 ‘www.nyc.gov/sanitation’에서 확인하거나 뉴욕시 핫라인인 311로 연락하면 된다.<홍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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