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시안 공화당 연합회(NAARC) 이선용 동부지구 의장이 백악관 아시안 아카데믹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다.
‘아시안 아카데믹 명예의 전당상’은 백악관과 아시안 지도자협회(ALA)가 공동으로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는 이 의장을 비롯해 총 9명이 선정됐으며 지난 13일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시상식에 이어 12월 백악관에서 별도의 메달 수여식이 열릴 예정이다.
이 의장은 “훌륭한 인물들이 많은데 수상의 영광을 안게 돼 오히려 송구스럽다. 앞으로 아시안 지역사회와 미국을 위해 더욱 열심히 뜻있을 일을 해야겠다는 각오를 다지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2002년 제정된 이 상은 아시안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대표적인 인물을 선정해 공로를 치하하고 있으며 백악관 추천과 심사 거쳐 수상자를 결정한다. 첫해 일레인 차오 연방노동부 장관과 노만 미네타 전 연방교통부 장관 등이 수상한 바 있다.
부동산 개발회사 ‘GAIDC’ 대표이기도 한 이 의장은 한국 인천경제자유구역과 미국 플로리다 등지에서 대규모 부동산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다. 공화당원으로 20년 이상 활동하며 한인과 미 정치인과의 교량역할로 폭넓은 정치활동을 펼쳐 공화당 상원 위원회로부터 ‘올해의 기업인
상’과 ‘전국 지도자상’을 비롯, ‘자유 메달상‘을 두 차례나 수상했다.
최근에는 차세대 고효율 엔진(CET)을 개발한 인피니트사와 협력, 자동차, 선박, 항공 분야의 아시아 12개국 마켓 공략에도 나서고 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A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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