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펠러 센터의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이 뉴욕 시민들이 가장 기다리는 할러데이 시즌 행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퀴니피액대 여론조사기구는 지난 8~12일 1,314명의 뉴욕 시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통해 33%의 뉴욕 시민들이 할러데이 시즌의 하이라이트로 라커펠러 센터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꼽았다고 17일 밝혔다.
뉴욕 시민들은 그 뒤를 이어 건물에 설치된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의 장식을 구경하는 것(9%)과 친지를 방문하는 것(7%), 샤핑을 즐기는 것(7%)을 즐겨한다고 답했다. 또 응답자 6%는 라디오 시티홀이나 콘서트를 방문하는 것, 2%는 스케이트 타는 것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메이시(Macy’s) 백화점이 주관하는 추수감사절 퍼레이드를 직접 구경하겠다고 답한 응답자는 8%였으나 대다수의 응답자(55%)는 텔레비전으로 관람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답했다.이밖에 58%의 응답자가 지난해와 비슷한 금액을 투자해 할러데이 시즌 선물을 구입할 것이며 14%는 더 많이, 24%는 적게 구입하겠다고 답했다. <김휘경 기자> A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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