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NYU서 ‘한반도 평화포럼’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뉴욕협의회(회장 이세목)가 주최하는 한반도 평화포럼이 오는 30일 오후 12시30분 뉴욕대학(NYU)의 로버트 웨그너 대학원(295 Lafayette St.)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에는 퀸즈 지역을 관할하는 게리 애커맨 미 연방 하원의원과 한국의 김원웅(열린우리당) 국회의원, 국제 정책센터(CIP)의 셀릭 해리슨 소장, 존스 홉킨스대학의 데이빗 스트로브 교수, 코넬대학의 서재정 교수, 웨슬리 대학의 캐더린 문 교수 등이 참석하며 이승만 한국평화 전
국위원회 공동의장이 진행을 맡게 된다.

이세목 뉴욕평통 회장은 “미국의 대북 압박, 그리고 북한의 핵실험이라는 상황속에서 평화적인 해결을 어떻게 일궈낼 것인가를 두고 의견들이 분분한 상태”라며 “북한을 전문적으로 연구했거나 일선에서 대북 협상에 관계해왔던 인사들을 모시고 앞으로 전개될 북미간의 협상을
미리 진단해보기 위해 이번 포럼을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포럼은 뉴욕 총영사관과 뉴욕 유권자센터에서 특별 후원한다. <정지원 기자> A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