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들의 보다 나은 교육환경을 위해 조기 유학을 선택한 학부모들을 위한 세미나가 30일 오전 뉴저지 놀우드 소재 초대교회(담임목사 이재훈)에서 열렸다.
이날 세미나에는 조기유학생인 정연국씨와 이원대 전문의, 차주홍 변호사가 참석, ▲조기 유학 자녀들의 현실과 그 이해 ▲어머니들을 위한 건강 상식과 관리 ▲어머니들이 꼭 알아야 될 미국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14세 때 엄마, 여동생 등과 함께 조기유학 온 정씨는 시카고 대학을 졸업하고 메릴린치사에 입사한 성공적인 조기유학 케이스다.
정씨는 “조기유학이 결코 쉬운 것은 아니지만 본인 스스로가 단단히 마음을 먹고 학업에 열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씨는 “한국에 계신 아버지가 교통사고를 당해 많이 편찮으셨을 때가 가장 많이 힘들었다”며 “지금와서 돌이켜보면 조기유학을 온 것에 대해 후회는
없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는 이원대 전문의가 어머니들의 건강을 위한 올바른 식생활과 라이프스타일에 대해 강연했다. 또한 차주홍 변호사가 주택 렌트를 비롯해 조기유학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알아둬야 될 각종 부동산법에 대해 설명했다. <정지원 기자> A2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