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복 입고 따뜻한 연말 되세요
뉴욕한인여성네트워크(KAWN·회장 황미광)는 지난 28일 플러싱 금강산에서 정기월례회를 갖고 금년도 사랑의 마음 나누기 연말 행사로 뉴욕, 뉴저지 일원의 교도소 수감자에게 따뜻한 실내복을 보내기로 결정했다.
협회 관계자들은 이날 모임에서 지난 10월 열린 제1회 기금마련 골프대회를 통해 모아진 기금을 가족의 관심이 끊긴 교도소 수감자들에게 사용키로 만장일치로 합의했다.
황미광 회장은 “연말을 맞아 더 쓸쓸한 교도소 수감자들을 도와주기로 했으며 수혜 범위는 추후 결정해 늦어도 12월 중순까지 전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협회는 이와 함께 오는 12월에 열리는 월례모임에는 회원들이 각자 친분 있는 인사들을 초청해 신년도 계획을 준비하는 폭넓은 의견 수렴의 장으로 만들자고 다짐했다.
또 창립 4년을 맞는 단체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뜻을 함께하는 여성 인사들과 만남의 자리를 마련, 자신의 경험, 전문지식, 비전을 나누는 새로운 회원 영입에 전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한편 이날 모임에는 보석 디자이너 김숙희 씨가 새로운 회원으로 영입됐으며 황미광 회장을 비롯, 김인자 전회장, 이희만, 이제니 부회장, 박원선, 이상숙, 고정숙, 김영희, 문혜은 회원 등이 참석했다.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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