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분기 246만 달러, 총자산도 2억4천만 달러로 늘어
박우성 행장, “증권·보험도 다루는 종합금융회사 지향”
시애틀에 본사를 둔 한인은행 PI뱅크(행장 박우성)가 지난 2/4분기에 246만 달러의 세전 순이익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40% 늘어나는 건실한 실적을 나타냈다.
PI뱅크는 6월말 현재 총자산 규모는 2억4,058만 달러로 44% 늘었고 총 예금은 1억7,042만 달러(38%), 총 대출은 1억7,343만 달러(34%)로 각각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박우성 행장은 직전 1/4분기에 비해서는 성장세가 둔화된 것이 사실이지만 꾸준한 예금 및 대출 증가와 함께 지속적인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행장은 창업 5주년을 기점으로 앞으로 전략적인 금융서비스 부분에 역점을 두겠다며 “모기지, 증권, 보험 등 업무를 취급하는 종합금융회사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박 행장은 특히, 한국인들의 무비자 미국입국이 내년 7월 시행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본국 여행자들이 급격히 늘 것으로 보고 이들에게 환전, 보험 등 ‘원 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준비를 서두를 계획이라고 말했다.
LA지역 한인은행 인수와 신규 지점 개설을 통해 대대적인 영업망 확충에 나서고 있는 PI뱅크가 글로벌 뱅킹 센터로 추진중인 벨뷰 지점 개설은 점포계약 문제로 내년 초에나 가능할 것이라고 박행장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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