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린>킬린에 사는 한인 여성 골퍼 키티 조 씨(케니, 영 비디오)가 텍사스 중부 7개 도시 여성들로 구성된 골프협회 주최 대회에서 A조 1등의 영예를 안았다.
골프를 시작한지 불과 5년 밖에 안 된 키티 조 씨는 친구의 권유로 7월 25일 킬린에 있는 스톤트리 골프 코스에서 핫 어브 텍사스 여성 골프회(Hot of Texas Ladies Golf Association) 주최 골프대회에서 입상해 아마추어 골프계에서도 한인 여성 골퍼들의 실력을 지역에서 인정받는 기회가 되었다.
핫 여성 골프회는 미 전역에 분회가 있는 아마추어 여성 골프단체 가운데 가장 권위가 있는 단체의 하나로 알려졌다.
조씨는 이날 골프대회 참석을 마지막 순간까지 미루다가 친구의 권유로 참석해, 골프 경력이 가장 짧은데도 불구하고 우승을 차지해 스톤트리 골프장에서 남편과 함께 축하 인사를 받기에 바쁜 모습이었다.
키티 조 씨는 골프를 무척 즐기는 남편 조준래 씨의 권유로 남편의 코치를 받으며 골프를 시작해 본인이 꾸준히 노력한 결과 이날 경사를 만났다.
<킬린=홍영남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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