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혼 한달만에 심야 생일파티 장 찾아와 난동
칼로 20여회 난자 후 다른 참석자 총 맞고 죽어
생일파티에 참석한 30대 여인이 전 남편이 휘두르는 칼에 찔려 사망하고, 전 남편은 다른 참석자가 쏜 총에 맞아 사망했다.
경찰은 5일 새벽 1시경 마틴 루터 킹 Jr. 웨이의 해외 참전용사 홀에서 열린 한 생일파티에 산토스 아리올라-로체스(39)가 감짜기 나타나 전처인 린씨아 브룩스(33)를 칼로 20여회 찔러 살해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아리올라-로체스가 법원으로부터 브룩스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명령 받은 상태에서 범행했다고 밝히고 범행에 사용된 칼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리올라-로체스는 파티장의 다른 참석자가 쏜 총에 맞고 하버뷰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경찰 대변인 리네이 위트는 이 남자가 비밀 총기휴대 면허를 갖고 있으며 더 이상의 피해를 막기 위해 총격했다는 이유로 체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날 브룩스 여인을 도우려던 또다른 참석자도 가벼운 부상을 입었으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귀가했다.
브룩스는 4명의 자녀를 두고 있으며 지난 달 아리올라-로체스와 이혼했다. 그는 여러 차례 폭력전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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