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의 대표적인 대형 치과그룹인 쿨스마일스 치과가 9월부터 메디케어를 더 이상 받지 않겠다고 밝힘에 따라 주요 고객이던 7만 1천여 명의 어린이들이 새 치과의사를 찾아야 하는 처지에 놓이게 돼 논란이 일고 있다.
쿨스마일스 치과는 애틀랜타에 본원을 두고 콜럼버스, 달톤, 밸도스타 등 10여 곳에 분원을 두고 있는 그룹형 치과병원이다.
데이빗 스트래인지 쿨스마일스 원장은 8월말 만기가 되는 피치스테이트와 웰케어와의 계약을 해지하고 더 이상 두 회사를 통한 메디케이드 및 피치케어 환자를 받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병원은 어메리그룹을 통한 메디케이드와 피치케어 환자에 대한 진료는 계속할 예정이다.
메디케이드와 피치케어는 현재 피치스테이트, 웰케어, 어메리그룹 등 3사와 계약한 병원에서 진료가 가능하다.
정부측은 쿨스마일스를 이용하던 부모들에게 자녀들을 인근지역의 다른 치과로 옮길 것을 당부하고 있는 상태다.
아만다 시얼스 조지아 복지부 대변인은 현재 쿨스마일스 장소와 멀지 않은 곳에 피치케어를 받는 치과가 많이 있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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