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한인 미용재료상 관련 비즈니스맨들의 대축제 ‘제 1회 ABSA 헤어&뷰티 엑스포 2007’행사가 5일과 6일 양일간 뉴저지 메도우렌즈 컨벤션 센터에서 대 성황 속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아메리칸뷰티서플라이총연합회(ABSA·총회장 조태완)가 미주미용재료상업인협회(NBSDA)로부터 독립해 나온 이후에 치룬 첫 미 전국단위 규모의 엑스포로, 행사기간 동안 약 3,000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행사에는 애틀랜타를 비롯해 뉴욕, 뉴저지, 달라스, 시카고, 신시내티, 사우스캐롤라이나, 버지니아, 플로리다 잭슨빌 등 ABSA 산하의 11개 전 지회 외에도 워싱턴과 LA 등 지회에 포함되지 않은 지역의 한인 비즈니스맨들도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밖에 엑스포 참여 업체들로는 헤어·케미컬·잡화 등 뷰티서플라이관련 제조회사 및 수입상, 도매상 등 미 전국에서 150여개에 달한 가운데 6만스케어피트가 넘는 행사장에 230여개의 부스를 설치하고 200여종의 다양한 품목을 전시 판매했다.
특히 참가 업체들은 뷰티서플라이 품목 전시판매 외에도 자체적으로 신상품 및 기획 상품 설명회를 마련, 관람객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끌었다.
주최 측은 아울러 5일 저녁 쉐라톤 메도우렌즈 호텔에서 송대관, 태진아 씨 등 한국의 인기가수를 초청한 디너쇼 공연을 마련했는가 하면 6일에는 뉴저지 패트리엇 골프클럽에서 ‘ABSA 총회장배 골프대회’를 개최하는 등 업계 종사자 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준비위원장인 양영선 애틀랜타뷰티서플라이협회장은 불과 2달밖에 안 되는 짧은 기간 동안 행사준비를 했음에도 많은 이들의 참여 속에 큰 성황을 이뤘다면서 행사를 통해 업계의 이익증대와 위상강화, 회원들간 유대관계를 돈독히 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고 본다고 전했다.
<뉴저지=김선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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