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농무부가 조지아주를 가뭄재해지역으로 선포하고 농장 및 관련 비즈니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저금리 융자를 지원할 것이라고 지난 달 31일 발표했다.
농무부는 159개 카운티 중 149개 카운티를 자연재해 지역으로 분류하고 9개 카운티는 상습가뭄재해지역으로 지정했다. 단 사우스조지아의 모스코이 카운티만이 재해지역에서 제외됐다.
소니 퍼듀 주지사는 농업은 조지아주에서 가장 오래된 산업이고 6명 중 1명의 주민이 농업에 종사할 정도로 가장 큰 산업이라며 오랜 가뭄으로 농작물에 큰 타격을 받은 농업 종사자들에게 저금리융자 후원은 매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저금리융자 신청을 위해서는 농장서비스 에이전시를 통해야 한다. 농장서비스 에이전시는 신청자의 기준을 심사하게 된다.
토미 얼바인 농업 커미셔너는 융자를 받기 위해서는 농작물 피해가 30퍼센트 이상 되야 한다고 말했다.
상습가뭄재해지역으로 선정된 9개 카운티는 발드윈, 차타후치, 둘리, 해리스, 존스, 마리온, 풋남, 탤봇, 워싱턴 카운티 등이다. <이정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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