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근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 수석부의장이 오는 25일 열리는 제 13기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이하 애틀랜타평통·회장 정재수) 출범식 참석차 애틀랜타를 방문해 통일문제 강연회를 이끈다.

북미지역 각 지회순방을 목적으로 이뤄진 이번 방문길에서 김 수석부의장은 13일 시카고를 시작으로 보스톤(14일), 뉴욕(16일), 필라델피아(18일), 워싱턴(20일), 올랜도(22일)에 이어 25일 오후 12시30분경에 델타항공을 통해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국제공항에 도착한다.

총 1,2부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번 출범식에서는 44명의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이 수여되는 것을 비롯해 자문위원 선서식에 이어 정재수 지회장과 차경호 간사에게 임명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또한 제 2부에서는 김 수석부의장이 약 90분 동안 통일문제 관련 강연회를 이끌게 된다. <김선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