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린 성누가 감리교회는 질병으로 고통받는 북한 동포들을 위해 왕진 진료를 해온 ‘사랑의 왕진가방’의 저자 박세록 장로를 초청 오는 18일-19일 간증집회를 연다.
박세록 장로는 지난 89년 이후 북한을 20여 차례 드나들며 동포들의 생명을 살린 히포크라테스의 선서를 실천한 장본인으로 현재 샘 의료복지재단 총재로서 중국 단동, 심양, 장백, 집안, 러시아 우스리스크에 병원과 진료소를 설치하고 왕진 진료를 해왔다.
박세록 장로는 불임전문의로서 웨인 주립대, UCLA 데이비스 의대교수 등으로 미국에서 편안한 생활을 할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북한과 중국 접경지역에서 탈북자들을 가혹하게 폭행하는 장면을 목격하고 민족애를 느껴 “말씀으로 고구려를 건설하자”는 비전을 가지고 북한 의료선교에 뛰어들어 10여년간 북한의료지원활동을 펴온 선교사이기도 하다. 41년간이나 미국에서 거주해온 그는 이번 집회를 통해 사랑의 왕진가방이라는 그 자신의 저서를 통해 하나님의 놀라운 복음의 역사를 간증할 예정이다. 집회시간 18일 저녁 7시, 19일 오전 9시 11시 저녁 7시.
<킬린=윤정배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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