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병기 세탁협회장, 전국 네트워크 결성 추진 밝혀
세탁물 포장재에 기업 광고 게재해 수익증대 계획
협회 야유회 성황
워싱턴주 한인 세탁협회(회장 이병기)가 미주 한인 세탁 총연합회(총연)와 손잡고 전국의 3만 여 한인 세탁업소를 하나로 묶는 ‘클리너스 네트워크(Cleaners Networks)’를 구성, 업주들의 이익 증대에 나선다.
이 같은 계획은 지난 12일 새마미시 파크에서 열린 세탁협회의 여름철 야유회에서 이병기 회장에 의해 밝혀졌다.
이 회장은 CN이 이미 동부지역의 일부 업주들에 의해 실시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개별 업소를 묶어 주류사회 대기업의 광고 유치 등 수익 사업을 벌이는 것이 취지라고 설명했다.
그는 예를 들어, 세탁물 포장재의 한 면에 광고를 게재할 경우 각 업소는 포장재를 거의 무료로 공급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밖에도 기업체의 무료 샘플 배포, 쿠폰 제공, 포스터 부착 등을 통해 수익을 올리는 등 이 프로그램이 활성화될 경우 업소당 연 1만5,000 달러 이상의 추가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이 회장은 예상했다.
그는 프로그램 가입이나 탈퇴에 아무런 조건이 없고 비용부담도 전혀 없어 많은 한인 업주들의 가입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야유회에는 100여 명의 회원 및 가족들이 참여, 협회가 준비한 점심과 각종 게임을 즐겼다.
/우 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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