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와 주류사회를 연결하는 차세대 지도자로 한인정치력 신장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달라스 포트워스 한미연합회(KAC-DFW) 회장단 상견례 만찬이 주류사회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25일 저녁 수라식당 그랜드 볼룸에서 열렸다.
회장을 다시 연임하게된 최정희 회장은 “달라스 포트워스 지역 한인들의 주류사회 진출을 위해 한미연합회를 끊임없이 후원하고 지켜봐 준 분들을 다시 만나게 되어 감사하다”면서 출범후 오늘까지 KAC가 한인유권자 등록을 대행하고 많은 한인유권자들의 투표를 용이하게 실시할 수 있도록 차량을 대절, 투표소에 안내했는가 하면 후보자 초청 포럼을 통해 정견을 듣는 등 많은 일을 수행했으며, 한인타운이 포함된 아시안 무역특구 내 달라스 지역 고속전철(DART)역 유치, 교통사고 빈발지역인 로얄 레인 및 에메랄드 스트릿 교차로 일방통행 설치및 도로확장 공사 추진발의, 한인타운 발전을 위한 주민발의안을 홍보, 주민투표를 유도하는 등 많은 일을 해 왔다고 연합회 소개책자를 통해 밝혔다.
이날 이 자리에는 제니퍼 김 오스틴 시의원, 톰 레퍼트 달라스 시장, 팻 에반스 플레이노시장, 베키 밀러 캐롤턴 시장, 스티브 살라자르 달라스 시의원, 론 내친스키 달라스 시의원, 한국전 참전용사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특히 데이빗 김 한미연합회 전국회의 이사장, 존 코닌 연방 상원의원, 케이 베일리 허친슨 연방상원의원, 토마스 레퍼트 달라스 시장, 마이크 몬크리프 포트워스 시장, 제니퍼 김 오스틴 시의원, 로버트 쿨럭 알링턴 시장, 팻 에반스 플레이노시장, 제밍 리우 중국 전업인사 협회 회장, 박영남 달라스 아시안 특구 개발협회 회장 등이 축전을 보내왔다.
이날 조진태 박사와 전영주 사무총장 사회로 진행된 만찬에서 스티브 살라자르 시의원은 취임선서를 주도한 뒤 “아시안 무역특구내 아시안 문화센터 건립을 위해서는 아시안들이 하나로 화합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이를 통해 소비자들을 끌어들여 해리하인스 아시안 무역특구내 사업자들의 발전을 가져 오게 할 것”이라고 인내를 가지고 미래 센터건립을 위한 노력을 경주하자고 역설했다.
한편 이날 만찬이 진행되는 동안 우형실씨의 승무와 북춤, 크리스티 리의 부채춤이 공연됐으며, 미국기와 한국기가 나란히 게양된 가운데 김은아씨의 미국가, 정동욱 이사의 한국가가 불려졌다.
취임선서에 임한 새 회장단은 홍선희 직무위원(전 달라스 포트워스 아시안 시민권자 협회 회장), 최정희 회장, 박경일 이사장, 전영주 사무총장, 정동욱 이사, 정성철 이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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