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 애틀랜타 주민들이 이직이나 이주를 하는 가장 큰 이유가 출퇴근시간을 줄이기 위해서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이번 설문은 교통환경센터(CTE)가 메트로 애틀랜타 주민 4천 명을 상대로 조사했으며, 75퍼센트 이상이 출퇴근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 이직이나 이사를 결심했다고 응답했다.
제니퍼 그레고리 CTE 대표는 승진을 위한 이직은12퍼센트뿐이었으며 큰 주택으로 이주한 이유는 9퍼센트에 그쳤다고 말했다.
조사기관은 이 결과가 거주, 일, 여가를 모두 해결할 수 있는 도심으로 인구가 다시 모여들고 있는 현상을 설명해 준다고 전했다.
그러나 마빈 우드워드 조지아지역교통위원회장은 전국적인 수치로 볼 때 출퇴근 거리로 이직이나 이주하는 비율이 매우 낮기 때문에 이번 설문조사로 딱히 결론을 내긴 어렵다고 말했다.
알랜 피사스키 전국출퇴근거리 리포트지 작가는 그러나 애틀랜타 지역 교통체증이 타주에 비해 매우 심각하기 때문에 조사 결과를 전혀 무시할 수
도 없다고 반박했다.
한편 피사스키 작가의 전국출퇴근거리 리포트는 애틀랜타 지역의 출퇴근에 소요되는 시간이 전국 ‘최악’이라고 전하고 있다. <이정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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