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는 여러 기관 및 연방 지원을 받아 향후 5년간 15만명이 넘는 저소득층 결식아동퇴치에 총력을 기울인다.
마틴 오말리 주지사는 24일 주교육부 관계자와 비영리단체인 ‘나눔의 힘’대표들과 함께 6만5,000명의 학생에게 점심과 아침 급식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연방 푸드스탬프 수혜대상도 15%까지 늘린다고 밝혔다. 메릴랜드에서는 취학아동의 14%가 아침 급식을 제공받고 있는데 교육부는 내년에 9%까지 그 수를 늘리기를 희망하고 있다.
오말리 주지사는 “학생들이 배고픔의 고통 없이 수업에 임하면, 학습능률이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새 정책에 따라 주 전역에 73개의 새로운 면허 업체가 매일 식사와 간실을 공급하는 아동·성인 급식 프로그램에 추가된다. 오말리는 하계 급식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아동 수가 4만9,000여명이 늘어나기 바란다고 말했다.
프렌티스 모어 하이랜드타운 초등-중학교장은 “학생의 90%가 무료 혹은 저렴한 가격으로 식사를 제공받고 있다”며 “3년째 시행하고 있는 아침 급식 프로그램에도 80%가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무어는 “그 결과 학생들의 학력이 향상됐다”고 긍정적 효과를 전했다. 무어는 “급식프로그램 실시 이후 학생들의 수업 참여와 능률 향상이 눈에 띄고, 이로 인해 연방 낙오방지학생 프로그램의 일환인 연간향상기준을 통과하는 결과를 낳았다”고 덧붙였다.
<박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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