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휴스턴 노인회(사진,회장 이규환)는 오는 9일 ‘노인회 후원의 밤’ 행사를 휴스턴 노인회관(1414 Longhorn Dr)에서 개최한다. 평소 ‘효는 만덕의 근원이며 인류 평화의 근본임’을 주장해온 이규환 노인회장은 휴스턴 노인 회관 건립은 휴스턴 동포들의 지극한 효성과 투철한 경노사상의 고귀한 열매이자 위대한 자산이라며 근대식 노인의 전당 건립으로 한인들의 크고 작은 행사장으로 이용뿐 아니라 수백여명의 어버이 노인들과 동포들이 쾌적한 환경속에서 인생을 즐기고 있다며 대대손손 면면히 흐르는 한민족 전통의 효의 미덕과 경노 사상을 후대에 물려주자고 호소했다.
이규환 노인회장은 ‘2009년도 어버이날 노인회 후원의 밤’에 동포들의 적극적 성원을 촉구하며 휴스턴 동포들 가정에 건강과 번영의 축복을 축원했다. 이규환 회장은 노인회는 지난 2002년부터 2009년까지 3차례에 걸쳐 휴스턴 노인회관 건립 대과업에 동참한 개인과 단체의 명단 및 기여도를 집계하여 그공적을 노인회관 동판에 소상하고 명백하게 새겨 영구히 보존 할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3년 1월 1차 이사회에서 휴스턴 노인회관 건립 의결후 2005년 8월 1차 공사
(2,600 S.F. 건물 완공)와 2007년 11월 2차 공사(3,500 S.F. 건물 완공)로 근대식 철근, 벽돌 건물로 완공된 노인회관은 현재 11,000 S.F. 넓이의 주차장과 보안용 조명탑, 감시 카메라, 건물 방화시설을 구축하는 3차 공사를 $18,7000달러의 예산을 들여 오는 6~7월경 완공할 예정이다.
<휴스턴=민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