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식에서 기도중인 심이레 목사(가운데)와 임직자 및 그레이스 휄로쉽 교회 교인들
신나게 춤추고 노래하며 찬양하는 교회, 휴스턴에서 힘차게 비상하는 그레이스 휄로쉽 교회(담임 심이레 목사)가 창립 5주년을 맞아 임직 예배를 3일 그레이스 휄로쉽 교회 본당(2217 Bingle Rd)에서 황영환 장로를 비롯한 임직자들과 가족 및 교인들, 교회 창립 5주년 기념 임직을 축하해주기 위해 조윤수 총영사, 휴스턴 기독교 연합회 회장 박청수 목사(제일 연합 감리 교회)등 휴스턴 지역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했다.
그레이스 휄로쉽 교회 찬양부의 찬양으로 시작된 이날 임직식에서는 교회 창립 5주년 기념 임직을 자축하는 심임레 목사의 대표 기도에 이어 그레이스 휄로쉽 교회 5주년을 되돌아 보는 영상물 상영과 소프라노 노윤경 간사가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를 특송했다.
휴스턴 기독교 연합회 회장 박청수 목사는 ‘브라가 골짜기’를 주제로 말슴을 통해 인생을 살다보면 절대위기, 절대절망에 직면하게 되는데 그때마다 믿음을 갖고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의지하면 하나님의 은총을 받아 위기를 소망으로 전환 시킬수 있다고 설교하며 성경에 나오는 ‘브라가 골짜기’는 하나님의 찬양의 골짜기, 은혜의 골짜기, 영광의 골짜기, 축복의 골짜기를 의미한다며 그레이스 휄로쉽 교회의 별명을 ‘브라가 골짜기’로 칭해 휴스턴에서 크게 부흥하는 교회가 되기를 축원했다.
휴스턴 영락 장로 교회 김옥기 목사의 임직 기도와 이철훈 뉴송교회 목사를 비롯하여 휴스턴 지역 목회자들도 임직자들에게 안수 기도를 함께 거행하고 황영환 장로를 비롯하여 강영수 집사외 3인, 권순정 권사외 10명등 16명의 교인에게 각각 장로, 집사, 권사로 임직 임명장과 성경 및 임직자 감사 예물을 증정하고 그레이스 휄로쉽 교회 담임 심이레 목사가 성부, 성자, 성령의 이름으로 임직을 선포했다.
그레이스 휄로쉽 교회 성가대의 ‘주님 내가 여기 있사오니’ 축가후 임직식에 참석한 조윤수 휴스턴 총영사는 인사말을 통해 그레이스 휄로쉽 교회 창립 5주년을 맞기까지 담임 심이레 목사가 쉽지 않은길을 헤쳐 나왔을것이라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며 그레이스 휄로쉽 교회의 부흥을 기원했다. 조윤수 총영사는 교인들에게 미주류 사회에 한인 커뮤니티의 존재감을 인정 받으려면 시민권자로서 투표를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다가오는 인구 센서스와 유권자 등록에 적극 참여하고 오는 11월 시장 선거를 비롯한 권리 행사의 기회에 유권자로서 귀중한 한표를 행사할것을 당부했다.
이날 임직식에서 담임 심이레 목사는 아스팔트 공사등 그동안 그레이스 휄로쉽 교회 건물 유지 보수를 위해 헌신적으로 협조 해온 Scott집사 부부에게 감사장을 수여했으며 믿음 장로 교회 이인승 목사의 축도로 그레이스 휄로쉽 교회 창립 5주년 임직 예배를 성료했다.
<휴스턴=민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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