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연 서북미 연합, 앵커리지서 세미나 등 개최
한인회 장학금 수여식에도 참석
미주 한인회 총연 서북미 연합회(회장 곽성국)가 알래스카를 방문, 지역 주류사회에 한인사회의 활동상을 소개하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곽 회장과 정원팔 전 연합회 이사장, 이흥복 사무총장 등은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앵커리지를 찾아 ‘알래스카 월드 어페어 카운실’(회장 로드 핀클)’와 함께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연합회 노준기 수석 부이사장과 윤요한 앵커리지 한인회장, 김스캇 앵커리지 한인회 이사, 김희철 앵커리지 영사 등 현지 한인 대표들과 150여명의 주류 인사들이 참여했다.
세미나에서 곽 회장은 현재 서북미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16만명 이상의 한인들이 각종 비즈니스를 통해 미국 경제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점을 강조하고 지역 활동상도 소개했다.
연합회 초대 이사장을 지냈던 하만경 박사는 이날 세미나에서 연사로 나와 ‘미국 경제와 중국’이란 주제의 강연을 통해 “미국은 새로운 경제 대국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과 정치 경제적으로 밀접한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곽 회장 등 일행은 앞서 이날 오전 알래스카 국경수비대 총사령관인 크레이그 캠벨 중장과 함께 알래스카 현지 군부대를 둘러보기도 했다.
이들은 또 이날 밤 앵커리지 도서관에서 열린 앵커리지 한인회 장학의 밤 행사에도 참석,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을 격려했다. 현지 한인회는 매년 15명의 학생들에게 1,000달러씩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하 박사는 이 자리에서도 ‘꿈나무들이여 일어나라’란 주제로 한인 학생들에게 항상 꿈을 갖고 미래에 도전할 것을 권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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