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트웨이 투자사, 한인 대상 투자자 모집 나서
최용선 대표 “연 50% 정도 수익률은 가능할 것”
은행 등 융자기관에 소유권이 넘어간 차압 주택 등 부동산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 물건을 저렴한 가격에 산 뒤 리모델링 등을 통해 되팔아 수익을 내는 신종 부동산 투자가 유행하고 있다.
시애틀지역에서 오랫동안 부동산 투자개발 사업을 해온 최용선씨 등 3명이 대표로 있는 게이트웨이 투자사(www.gtwayinvest.com)가 이 같은 사업에 한인 투자자를 찾고 있다.
고품격 주택 건설전문업체로 이름이 알려져 있는 드웰링컴퍼니(www.dwellingcompany.com)와 코너홈스(www.connerhomes.com)를 자회사로 두고 있는 이 회사는 투자자금으로 전문 변호사를 통해 은행에 넘겨진 부동산 물건을 최고 60% 정도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한다.
이처럼 구입한 주택이나 소형 몰, 모텔 등에 대해 자회사를 통해 리모델 공사를 하거나 마감 공사 등을 통해 되판 뒤 투자액에 따라 이익을 배분하는 방식이다.
물론 해당 부동산을 구입한 뒤 지분만큼의 소유권을 법적으로 보장해주고 구입이나 판매 과정에서도 직접 사람간 거래를 하지 않고 한인은행에 개설된 구좌를 이용, 에스크로 회사가 클로징을 마칠 때 이익을 분배해주기 때문에 횡령 등의 소지가 없다는 게 최 대표의 설명이다.
최 대표는 “워싱턴 주법상 특정 부동산이 정해져 있어야만 공동 투자가 가능하기 때문에 워싱턴주 거주자에 한해 10만~2,200만 달러의 투자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게이트웨이사가 은행 등 금융기관으로부터 구입해 이미 소유권을 갖고 있는 부동산이 2억 달러 어치에 달하고 있다”며 “자금에 한계가 있는 만큼 한인 투자자를 모집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부동산 전문가와 변호사 등이 나서 모든 절차를 합법적으로 대행해주고, 리모델링 후 판매도 또한 전문적으로 하기 때문에 투자를 할 경우 연 50% 정도의 수익은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대표는 “현재 게이트웨이사에 한인들이 좋아하는 규모의 모텔이나 스트리트 몰, 주택 등이 많이 있는 만큼 투자나 구입을 원할 경우 언제든지 연락을 주면 친절하게 상담을 해주겠다”고 말했다.
문의: (206)999-4555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