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지아 어제 3명 추가 확인…41개주 642명으로 늘어
전국적으로 신종플루 환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조지아에서도 연일 새로운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조지아주 보건국은 6일 오후 “헨리카운티의 10대 소년 한 명과 어거스타의 군인 두 명이 신종플루 환자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이번 발표를 한 주보건국의 수잔 랜스 박사는 이 13세의 소년의 이름과 이 소년이 이미 신종플루 환자로 확인된 이글스 랜딩 크리스찬 아카데미의 학생과 같은 학교에 다니는지에 대해서는 언급을 회피했다.
이로써 조지아에서는 이들 3명을 포함해 모두 7명이 신종플루 환자로 확인됐다.
한편 미국에서 신종플루 감염자가 642명으로 늘었다고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6일 밝혔다.
CDC 집계에 따르면 미국 내 신종플루 감염자는 지난 4일 286명, 5일 403명 등으로 며칠 사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CDC 관리들은 특히 신종플루 감염 사례가 50개 주 전체로 확산돼 추가 사망자를 낼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지금까지 감염자가 발생한 41개 주 가운데 일리노이(122명)와 뉴욕(90명)에서 감염 사례가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이날 새롭게 감염자가 확인된 지역은 워싱턴(9명), 하와이(3명), 오클라호마(1명) 등이다.
<이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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