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퍼듀 주지사가 5일 1억 8천 7백만 달러에 달하는 도로정비 예산안을 최종 승인했다.
이날 승인된 I-575로 명명된 프로젝트는 총 51개의 도로 재포장과 보도블럭 정비 사업을 포함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주정부에서 진행한 도로정비 사업 프로젝트 중 가장 큰 예산규모로 알려져있다. 이 프로젝트의 승인으로 캅 카운티와 체로키 카운티 그리고 중부 조지아의 윌킨슨 카운티 등이 사업 해당지역으로 밝혀졌다.
조지아 교통부가 추진하는 이 사업은 오는 22일 시작해서 올 여름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사업을 위해 필요한 인력은 임시직으로 고용될 전망이다. 교통부가 올해 계획하고 있는 사업예산은 이 외에도 1천만 달러에 달하는 대중교통수단 노선 정비 등 총 9억3천만 달러에 육박한다고 AJC는 보도했다.
교통부 데이비드 스피어는 “주정부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이미 시작 초읽기에 들어갔으며 곳곳의 낡은 다리와 훼손된 도로를 재정비하는 이 사업은 해당지역의 교통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으며 “이 사업에 책정된 예산이 특정한 몇몇 지역에 집중적으로 사용되기 보다는 여러 지역으로 분산해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AJC는 올해 6월까지 예정된 정부사업 중 교통부에서 승인을 신청한 안건에 대해서는 퍼듀 주지사가 95%이상을 승인 했다며 유독 교통과 관련된 안건에 대해 ‘관대한’결정을 내린다고 꼬집기도 했다.
<김은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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