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프리스코 필드 하우스에서 펼쳐진 2009 달라스 국제태권도 한마당에서 세계태권도 연맹(WTF) 시범팀이 하일라이트를 장식한 공중회전 격파 “We Loved Taekwondo”란 우호적인 구호가 태권도인들을 하나로 묶었다.
<프리스코=정광원 기자>
2009 달라스 국제태권도 한마당에서 펼쳐진 세계태권도연맹(WTF) 시범팀의 하일라이트를 장식한 농구대보다 훨씬 높은 4-5미터의 매달린 송판을 공중회전 으로 격파하는 순간 “We Loved Taekwondo”란 현수막이 드리워지자 이 자리에 참석한 2,000여 태권도 가족들은 경이적인 시범에 대해 기립박수로 환호했다.
김인선 텍사스주 태권도 협회장 주도하 9일 프리스코 필드하우스에서 가진 2009 달라스 국제태권도 한마당에에는 임규붕 고단자협회장, 박원직고단자협 전회장 등 고단자들과 주 태권도 관계자들이 참석해 근래 보기드믄 성황을 이뤘다. WTF 나일한 총재 특별 보좌관은 개회식에서 프리스코시 마허 마소(Maher Maso)시장에게 WTF시범팀 도복을 증정, 장소 협찬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이어 최동성 감독 구령하 28명의 검은띠 남녀 대학생들이 펼친 고 난이도의 21가지 시범은 이 자리에 나온 태권도 가족들에게 세계인의 무도요 스포츠인 태권도의 진수를 보이면서 한국의 문화 전령사 역할을 해냈다.
특히 최동성 감독이 펼친 5cm의 송판 2개를 겹친 장애물 연속 정권격파와 회전격파는 태권도의 힘을 여실히 증명한 순간이었다.
더욱 눈을 검은띠로 가리고 키의 1배반이나 되는 높이에 과도에 매달린 사과를 360도 공중회전으로 박살내는 격파는 보는 이들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이날 태권도 시범이 열린 프리스코 스포츠 빌리지는 적어도 20에이커에 각종 스포츠 경기장 시설을 갖춘 스포츠 마을로 태권도 대회를 이곳에서 개최하기는 처음이다.
kc@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