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라스 방문 미 한국전 참전용사 들 격려, 동포들 소리도 경청
지난 8일 한인회관에서 미 한국전 참전용사들과 6.26한국전 참전 유공자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민이 가진 미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대한 고마움을 표하고 있는 조윤수 총영사.
대한민국 홍보에 촌각을 다투는 조윤수 주 휴스턴 대한민국 총영사의 발길이 분주하다.
지난 7일 오전 달라스 상공회의소 행사에 참가한 조 윤수 총영사는 한국-달라스 교류확대방안에 대해 관계기업 고위급 간부와 의견을 교환하는 가하면 이날 오후에는 포트워스 삼문센터 준공예배에 참석, 텍사스 아시안 기업의 ‘롤 모델’로 일컫는 정도의 기업인 문대동 회장을 치하했다.
다음날인 8일에는 미 연방상하양원의 미사일 방어 코커스 피트 세션의원(공화, 텍사스)을 만나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과 관련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특히 이날 오전 11시30분 미 한국전 참전용사들과 간담회를 가진 조 총영사는 “한국전에 참전한 여러분들이 한국민의 자유수호를 위해 공산주의에 맛선 숭고한 희생정신이 없었다면 오늘 한국의 민주화와 경제적인 큰 발전은 없었을 것”이라고 감사를 표시했다.
이날 한국전 참전용사들과 오찬을 함께하면서 이들의 이름을 메모하고 이들이 가진 한국에 대한 생각을 정리한 조 총영사는 이후 별도로 기자들과 만난자리에서 “텍사스가 전반적으로 한국과 인적교류가 확대돼야 한다”고 전제하면서 “유통의 중심지로 한국동포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며 대한항공의 직항노선이 있는 달라스에서부터 한국과의 무역이 확대되고 한국유학생이 많아져야 한다”며 “이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라스에 민원업무 적체로 인한 고충과 관련 한국경제가 30-40% 하락한 상황에서 전폭적인 지원은 쉽지 않으나 순회민원영사업무 담당직원 증원 시간 확대 등으로 적체폭을 좁혀나가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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