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크리스찬대학교(총장 김창환)가 한인 각계 인사들을 초청해 연방정부 공식인가 축하 리셉션을 개최했다.
도라빌 스프링홀에서 7일 열린 리셉션에는 약 200여명의 내빈들이 모여 동 대학의 인가를 축하하는 자리에 함께 했다.
이날 축하연에 앞서 진행된 기념식 예배의 설교를 맡은 애틀랜타 한인교회 김정호 목사는 “조지아크리스찬대학교는 지난 10년간 정말 꾸준히 발전해온 학교”라고 운을 떼며 “이민 1.5세를 상징한다고 볼 수 있는 이삭이 불평이나 불만 없이 꾸준히 우물을 파는 일을 지속했던 것처럼, 크리스찬으로 실존하는 용기와 인내 그리고 비전을 품는 학교가 되길 빈다”고 기원했다.
이어진 축하연에서 김창환 총장은 연설을 통해 “무엇보다도 지난 14년간 오늘 우리학교가 있기까지 기도와 전폭적인 도움을 아끼지 않은 교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하는 한편 “앞으로 지역사회의 발전을 돕고 크리스찬 리더를 배출하는 학교가 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지아크리스찬대학교는 지난 2007년부터 일반대학 설립신청에 들어가 올해 1월 23일 실사를 거쳐 4월 6일 연방정부인증기관인 TRACS로부터 공식 인가 확증을 받았다.
<김은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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