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부동산협회 골프대회 성황
홍영식씨 메달리스트 올라
선 박씨, 생애 첫 홀인원
기록
장학기금 마련을 위해 워싱턴주 여성 부동산협회(회장 이재희)가 주최한 골프대회가 성황을 이뤘다.
지난 9일 130여명이참여한 가운데 타코마 메도우파크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4오버파를 기록한 홍영식씨가 메달리스트에, 이성일씨와 채윤지씨가 남녀부 A조 챔피언에 각각 올랐다.
특히, 이날 대회에서 구력 6년차 여성 골퍼인 선 박씨가 13번 홀(103야드)에서 8번 아이언으로 생애 첫 홀인원을 기록하는 기쁨을 맛보기도 했다.
와병 중임에도 시상식에 나온 이재희 회장은 “참가선수들은 물론 대회를 내실있게 준비해 온 임·이사들에게 너무 감사하다” 며 여성 부동산인들의 따뜻한 마음을 간직하고 돌아가달라고 당부했다.
■ 수상자 명단
▲메달리스트: 홍영식
▲남자부 A조: 챔피언 이성일, 1등 양경한, 2등 차용식 ▲남자부 B조: 챔피언 정영훈, 1등 김용재, 2등 김성일 ▲남자부 C조: 챔피언 김근명, 1등 대니 김, 2등 남관후
▲여자부 A조: 챔프 채윤지, 1등 김병숙, 2등 서니 박 ▲여자부 B조: 챔피언 박선수, 1등 심선주, 2등 이본 ▲여자부 C조: 챔피언 양승애, 1등 패티 임, 2등 서영란
▲LD: 최찬희, 채윤지 ▲KP: 안준, 김병숙 ▲장려: 하승배 ▲우정: 백미옥 ▲베스트: 채재홍
지난 9일 타코마 메도우 파크에서 열린 워싱턴주 여성 부동산협회 골프대회 입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식 토너먼트에서 홀인원 진기록을 세운 선 박(맨 왼쪽)씨가 임 경 이사장(가운데)과 임신재 골프협회장으로부터 트로피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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