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대선에서 버지니아 거주 아시안 유권자의 87%가 투표권을 행사한 것으로 조사됐다.
메릴랜드에서는 유권자중 76%가 투표권을 행사한 것으로 행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센서스국이 21일 발표한 ‘2008년 대선 유권자 선거 참여율 보고서’ 분석에 따르면 버지니아에서는 한인을 포함 총 아시안 유권자 15만7,000명중 13만6,000명, 메릴랜드에서는 아시안 유권자 8만명중 6만,2000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미국내 아시안 유권자는 총 390만1,000명으로 이중 335만7,000명이 선거에 참여, 86%가 투표했다.
시민권자 대비 투표율에 있어서는 버지니아 아시안 시민권자 22만1,000명중 13만6,000명이 투표에 참여, 61.4%가 투표했다.
반면 메릴랜드에서는 13만4,000명중 6만2,000명이 투표에 참여, 46.2%가 투표를 던졌다.
한편 전국적으로 아시안 시민권자의 투표율은 47.6%로 조사돼 한인을 포함 아시안 커뮤니티에서 유권자 등록 캠페인이 필요성이 제기됐다. 또 아시안 시민권자(705만9,000명)는 미 전체 아시안 인구(1,045만5,000명)의 67.5%이고, 아시안 유권자는 아시안 시민권자의 55.3%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실상 지난 선거에서 투표한 아시안은 전체 아시안 인구의 32.1%에 불과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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