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인연합회장배 쟁탈 축구대회에서 화랑이 최강조 우승을 차지했다.
화랑은 2일 5개팀이 출전한 가운데 버지니아 스프링필드 소재 사우스 런 파크 운동장에서 열린 최강조에서 예선 2위로 올라와 예선 1위로 올라온 청룡을 2대 1로 눌렀다. 최강조 3위는 워싱턴 스타스가 차지했다. MD와 훼어팩스는 예선에 탈락했다.
최강조 MVP는 화랑의 유재천, 수비상은 청룡의 이연산 선수가 각각 차지했다.
청룡, 이글스, 화랑 등 3개 팀이 출전한 장년부에서는 청룡이 1승1무로 1위, 화랑이 2무로 2등을 차지했다. 청룡은 이글스를 4대0으로 누르고 화랑과는 1대 1 무승부를 이뤘다.
장년부 MVP는 청룡의 염상렬 선수, 수비상은 화랑의 박금원 선수가 각각 차지했다.
일심, 워싱턴 OB, 청룡, 훼어팩스, 태극, MD 등 6개팀이 참가한 OB부에서는 훼어팩스가 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은 청룡이 차지했다.
OB부 결승전에서 훼어팩스와 청룡은 1대 1로 무승부로 끝나 승부차기로 우승을 가렸다. 훼어팩스는 승부차기에서 청룡을 5대 4로 눌렀다.
OB부 MVP는 훼어팩스의 김영준, 수비상은 청룡의 지용웅 선수가 각각 받았다.
김영천 워싱턴한인연합회장은 폐막식에서 “오늘 수고를 많이 하셨다”면서 “내년에는 대회가 보다 풍성하게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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