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재오 전 최고위원의 팬클럽 ‘재오사랑(www.joywa.kr)’이 1일 DC, 버지니아, 메릴랜드를 포함하는 워싱턴 지회를 발족했다.
‘재오사랑’ 워싱턴지회는 미주지역에서 가장 먼저 출범하는 이 전 최고위원의 지지 조직이다.
미주지부는 동부(워싱턴, 뉴욕, 뉴저지), 중부(텍사스), 서부(LA)로 구성됐다.
워싱턴 지회는 DC와 버지니아 지회장인 이수영 프로 골퍼, 메릴랜드 지회장인 박경식 전 메릴랜드체육회장이 공동으로 운영한다.
미주 고문으로는 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의 우덕호 이사장, 김민수 부회장, 메이슨 디스트릭 수퍼바이저에 도전한 바 있는 안영덕 씨가 위촉됐다.
미주 청년위원장에는 이영찬, 버지니아 여성위원장에는 제니퍼 전 씨, 한상준 변호사는 미주 사무국장에 각각 임명됐다.
홍희경 미주지부 대표는 이날 우래옥에서 열린 워싱턴지회 발대식에서 “이재오 전 최고위원은 우리 민족과 한국을 위해 크게 일하실 분이기 때문에 미국에서 지회를 발족하게 됐다”면서 “이 위원은 만나면 만날수록 친근감이 들고 서민적인 정치인”이라고 소개했다.
재오사랑 워싱턴지회는 이 최고위원이 워싱턴에 체류할 적에 어울리던 ‘재오사랑’ 멤버 4-5명이 주축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오 전 최고위원은 서울 사무실에서 재오사랑 한국 임원들과 함께 가진 인터넷 화상대화를 통해 “귀국한지 이제 4개월 됐는데 워싱턴 지역의 자전거 길이 그립다”면서 “미국에서 지부가 결성된 것에 대해 한국 회원들과 함께 축하드리고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전 최고위원은 이어 “재오사랑이 대한민국이 가장 공평하고 행복한 나라가 되도록 힘써 일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대현 재오사랑 한국회장은 화상대화를 통해 “이 전 최고위원이 여러분이 있어 워싱턴에서 힘을 얻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면서 “이 전 위원이 훌륭한 정치, 깨끗한 정치를 하도록 우리 힘을 보태자”고 말했다.
홍 미주지부 대표는 화상대화에 앞서 미주동부지부 임원 및 워싱턴지부의 지회장, 임원, 고문, 자문위원에 임명장을 전달했다.
이날 모임에 단체장으로는 우태창 워싱턴버지니아 한인노인연합회 회장, 나각수 미주 수도권한인총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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