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샘스수산시장 활어전문 새단장…런치스페셜 값싸고 맛 좋아 인기
갓 떠낸 신선한 횟감으로 고객몰이를 하고 있는 가게가 있어 화제다. 그곳은 바로 몰 블러버드 선상 귀넷 코리아플라자에 위치한 샘스수산시장(대표 전재키).
가게 문을 열고 들어서자 “어서오세요”환하게 인사하는 종업원들에게 따뜻함이 느껴지고, 정갈한 분위기가 예사롭지 않다. 입구 앞에는 신선함을 자랑하는 스시바가 반갑게 손님을 맞이한다.
얼마 전 ‘활어전문’ 기치를 내걸고 새단장을 마친 샘스수산시장의 전 대표는 “처음 보자마자 ‘내 사업장이다’라는 직감이 왔어요. 그래서 다른 곳은 비교해 보지 않고 결정했죠”라며 “항공사 에이전트30여년 경력으로 바탕으로 고객들에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거에요. 그간 쌓아온 사업 노하우도 샘스수산시장에 고스란히 담을 겁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며칠 전 한 손님이 저에게 한국서 현지 직송되는 산낚지볶음이 정말 꿀맛 같다며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줘 정말 감사하다고 말하시더라고요. 고객들이 음식을 맛있게 먹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 뿌듯해요”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 런치스페셜로 조림류와 매운탕, 덮밥류를 맛과 가격에 각별히 신경을 써서 제공하고 있으니 꼭 맛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 대표는 항공사 에이전트로 30여년간 일한 고객 서비스 분야의 전문가다. 그래서일까. 샘스수산시장의 종업원들은 쉴틈없이 고객에게 다가가 고객의 필요를 살핀다. “더 필요한 것 없으세요? 더 가져다 드리겠습니다”, “불편한 건 없으신가요?”, “무엇을 도와 드릴까요?”이 같은 종업원들의 친절한 서비스에 기분까지 좋아진다.
종업원들에게 고객의 입장이 돼서 생각하고 행동하라고 지시한다는 전 대표는 “푸짐한 양과 정말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게 있어요. 바로 손님들이 집에서 식사하는 것처럼 편안한 분위기를 제공하는 게 중요하죠”라며 고객의 입장에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부지게 말했다.
전 대표는 “사실 저의 오랜 꿈은 장애아동들을 위한 복지증진과 학교 설립”이라며 “샘스수산시장을 처음 접한 후 하나님이 주신 사업장이라는 확신이 들었어요. 이 음식업을 통해 많은 복지사업과 장학사업들을 하고 싶어요”라고 소개했다.
맛과 신선함이 있는 곳, 따뜻한 정이 오가는 이곳은 대표의 소중한 꿈과 소망의 마음이 함께 어우러져 어느덧 찾는 이들의 마음속까지 밝게 비춰주고 있다. 문의)770-232-1886
<최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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