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의, 6인 수습대책위 추천 새 회장부터 적용
정관개정 거쳐 확정키로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회장 김영민)의 회장 임기가 2년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상공회는 지난 11일 정기총회에서 행사의 연속성을 위해 회장 임기를 현재 1년에서 한 해 더 늘리자는 김영민 회장의 제안을 받아들인 후 이를 정관 개정위원회가 최종 결정토록 의결했다.
정정이 선관위원장은 “총회에서 2년 임기 안이 통과된만큼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근거를 정관개정위원회가 마련하게될 것”이라며 “개정위원회는 이미 구성돼 있다” 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새 회장은 6인 수습대책위원회가 천거한 후보가 될 것이며 최종 윤곽은 다음 주 밝혀질 것” 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정총은 참석자가 극히 적어 임·이사를 제외한 일반회원은 거의 보이지 않았다.
2009년 상의는 100분 경제 토론회, 정운찬 국무총리 초청 강연회 등을 개최하는 등 나름대로 내실있게 운영됐지만 한인경제연구소 설립, 취업박람회, 웹사이트 활성화 등의 사업계획은 시작조차 못했다.
상의는 올 한 해 동안 6,846달러의 수입을 올려 6,245달러를 사용했으며 장학금 구좌에는 4,893달러가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락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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