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에 비해 0.1% 포인트 감소
전체 실업자수는 32만1,000명
워싱턴주 고용안전국은 15일 지난달인 11월 워싱턴주의 실업률이 전달인 10월에 비해 0.1%포인트 줄어든 9.2%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시애틀 지역 실업률은 10월 9.2%에서 11월에는 8.6%로 대폭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고용안전국은 지난달에도 비농업분야의 순 손실 일자리가 4,800개에 달했으며 이는 10월과 같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1년 전인 지난해 11월 이후에 워싱턴주에서 기록된 순 손실 일자리는 모두 12만5,600개인 것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11월 건설업 분야에서 모두 4,300명이 일자리를 잃었으며, 레저와 병원 종사자 2,000명도 해고됐다. 요식업 분야에서 1,600명, 소매점에서도 900명이 일자리를 잃었다.
반면 전문 비즈니스 분야에서 2,800명의 새로 일자리를 얻어 향후 고용시장에 긍정적인 전망을 주었다.
고용안전국은 11월 현재 주 내에서 모두 32만1,000명이 실업 상태에 놓여있으며 이 가운데 26만4,000명이 실업급여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워싱턴주는 경기가 회복세에 들어서더라도 고 실업률은 당분간 이어져 내년 봄 9.8%로 정점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