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권센터.NYIC, 1월중순 법안통과 촉구 캠페인
민권센터(구 청년학교)와 뉴욕이민자연맹(NYIC) 등을 비롯한 이민자 옹호 단체들이 오바마 대통령의 취임 1주년을 전후해 2010년 1월 중순에 포괄이민개혁법안 통과를 위한 행동 결집에 나선다.
민권센터 차주범 교육부장은 전국의 이민자단체와 정치권, 산업, 노동, 종교계 등 각계각층의 협력으로 뉴욕주하원에 상정<본보 12월16일자 A1면>된 ‘포괄적인 이민개혁법안’(Comprehensive Immigration Reform for America’s Security and Prosperity Act of 2009)의 내년 3월 내 통과를 위해 1월13일 이후로 뉴욕주에서 대규모 법안 통과 촉구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미 전국 캠페인의 일환으로 LA에서는 1월8일부터 13일까지 한 주간을 ‘아시안 아메리칸 행동주간’을 선포하고 모든 지역구 하원의원 사무실을 방문해 법안지지 로비를 벌인다.
민권센터 차주범 교육부장은 “법안 최종 표결이 예상되는 내년 중반기까지의 시간이 실제 법안 통과 여부를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특히 4월 이후에는 중간 선거가 시작돼 이후에는 입법 가능성이 낮은 만큼 내년 초에 이민자 커뮤니티의 힘을 결집해 법안의 조속한 통과를 이끌어 내야 한다”고 말했다.
올 연말까지 백악관(1-888-956-3902)에 이민개혁을 촉구하는 전화걸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는 뉴욕 이민자단체는 내년 3월 중 전국 차원의 대규모 법안 통과 촉구 집회를 기획하고 있다. ▲캠페인 문의: 718-460-5600(민권센터) <윤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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