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흘린 대가 보장받는 시스템 만들것
한인 커뮤니티보드위원 늘려 의사반영
“지역내 한인 소상인의 고통을 함께 느끼고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시의원이 되고 싶다.”
퀸즈 우드사이드, 서니사이드, 매스페스, 롱아일랜드시티, 아스토리아 등을 지역구로 하는 제26지구의 제임스 밴 브래머(사진) 뉴욕시의원은 앞으로 지역구 한인 소상인 지원에 적극 나설 것을 약속했다.그는 아일랜드 출신 이민자로 그로서리 상점 캐셔로 일하던 어머니와 뉴욕타임스 윤전기 작동기사였던 아버지를 뒀지만 어린 시절 부모의 이혼을 겪어야했다.
경제적으로 어려웠었지만 공립학교 관리인이었던 계부와 어머니가 그 누구보다 성실하게 자신의 일에 충실하며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땀 흘려 일하는 노동의 대가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게 됐다고.브래머 시의원은 “한인들은 누구보다 성실하게 열심히 일하는 이민자다. 지역구에 거주하는 한인은 적은 반면, 한인 소상인들이 많은 특성을 알고 있다. 이들이 땀 흘려 노력한 대가를 보
장받는 시스템을 만들어 주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이미 지난해 11월 당선된 후 12월 말 퀸즈 한 식당에서 한인사회 관계자들과 만나 한인 소상인들의 고충을 직접 듣는 시간을 갖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만남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을 밝혀 그의 약속이 빈말이 아니었음을 확인시켜줬다.
브래머 시의원은 “부모가 모두 노조에 가입했었기 때문에 경제적으로는 부유하지 못했지만 기본적인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었고 고등교육 기회도 얻을 수 있었다. 누구나 성실히 노력하면 성공할 기회를 갖는 정책적인 시스템을 마련하는데 적극 나서고나 한다”고 거듭 밝혔다.2009 뉴욕시 선거에서 70%의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이 된 그는 변화를 갈망하는 지역 주민들의 염원이 표심으로 표현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런 변화의 시작을 커뮤니티 보드 개혁으로 우선 시작하겠다고 밝힌 브래머 시의원은 “커뮤니티 보드는 지역의 주요 이슈를 결정하는 가장 기본이 되는 기구다. 현재 2명인 한인 보드위원을 늘려 한인의 목소리가 지역사회에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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