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1세대와 2세대, 그리고 주류사회가 어우러지는 축제가 될 것입니다“
13일 맨하탄 매리엇 마퀴스호텔에서 열리는 ‘50주년 뉴욕한인의 밤 및 미주한인의 날‘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진두지휘하고 있는 찰스 윤(사진) 공동준비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부모세대와 자녀세대가 힘을 합쳐 미국사회로 뻗어가는 한인들의 역량을 알리는 뜻 깊은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범동포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윤 위원장은 “사실 그간 한인사회 행사는 대부분 1세대와 2세대가 분리돼 진행되면서 커뮤니티의 위상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한 면이 짙다”면서 “뉴욕한인회 창립 50주년 행사는 이같은 점을 최대한 보완하고 미국인들에게 한인사회의 저력과 진면목을 보여주는 행사로 구성했다”고 강조했다.
윤 위원장은 특히 “행사를 준비하면서 이미 한인커뮤니티의 높아진 위상을 크게 실감하고 있다”면서 “미 대기업들의 적극적인 후원 참여가 이를 반영한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시티뱅크, 타워그룹, 뉴욕메츠, 노스쇼어 병원, 타이거아시아뱅크, 모던뱅크, 버라이존, TD뱅크, 플러싱세이빙스뱅크 등 이름만 들어도 누구나 알만한 미 유명업체들이 후원금을 제공했거나 기부를 약속한 상태로 이미 기금 모금만 놓고 보면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 기업들 뿐 아니라 주류 정치인들의 참여도 고무적이다. 커스튼 질리브랜드 연방상원의원과 존 리우 뉴욕시감사원장이 명예만찬 초대위원장으로 활동하
고 있는가 하면 그레이스 맹 뉴욕주하원의원도 초대위원으로 힘을 보태고 있다. 행사 당일도 이들 말고도 피터 구 시의원을 비롯한 여러 정치인들 대거 참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윤 위원장은 “지난 50년의 역사를 뛰어 넘어 한인사회가 주류사회로 도약하는 발판을 만드는 이번 행사에 모든 동포가 함께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면서 적극적인 성원을 재차 요청했다.<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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