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발업자 수정안 시정부 제출
▶ 이달말 커뮤니티보드7서 심의
플러싱 공영주차장 개발이 2년 만에 다시 추진된다.
뉴욕시 도시개발국(DCP)은 18일 2008년 초 주차공간을 놓고 주민과 개발업자 간 의견차를 좁히지 못해 백지화<본보 2008년 1월24일자 A1면>된 플러싱 공영주차장 개발 계획 논의 재개를 승인했다. 이는 개발업자 라카펠라&TDC 그룹이 공사 기간 동안 이전 계획보다 많은 주차 공간을 제공하는 등 논란이 된 일부 조항에 대한 수정안이 포함된 새로운 계획안으로 개발 추진 의사를 공식적으로 시정부에 전달했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이번 개발 계획은 1월 마지막 주에 예정된 커뮤니티 보드 7의 월례회의 공식 안건으로 올려져 2007년 2월 개정 계획서가 비판에 부딪친 뒤 다시 논의가 시작된다.
커뮤니티 보드 7의 한 관계자는 “3,000대 이상의 주차 공간을 요구하는 주민들과 1,600대를 고수하는 개발업자 간의 합의 도출 여부가 이번 개발 계획 현실화에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고려해 심의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플러싱 공영주차장 개발 저지위원회 허강 전 위원장은 “2008년 개발 백지화 발표 이후 위원회가 해산 됐다”며 “그러나 새로운 개발 계획이 플러싱 한인 상권에 악영향이 끼친다고 판단될 경우 한인사회의 힘을 규합해 커뮤니티의 목소리를 대변하겠다”고 전했다.
플러싱 공영주차장 부지에 아파트 유닛 600개와 6만2,000스퀘어피트의 커뮤니티 스페이스, 18만5,000스퀘어피트의 사무실 공간, 23만5,000스퀘어피트의 사업 공간 등이 신축되는 이번 개발이 최종 승인되기 위해서는 커뮤니티 보드 7의 승인을 얻은 뒤 뉴욕시의회 본 회의를 통과해야 한다.<윤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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