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베나로야 홀서 ‘제2회 아시아 축제’공연
김영희씨 등 한인 성악가 2명 출연
수준 높은 연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시애틀심포니가 미국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최고 시설을 자랑하는 베나로야홀에서 ‘아리랑’을 연주한다.
시애틀심포니는 오는 22일 밤 베나로야홀에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셀리브레이트 아시아(Celebrate Asia)’공연 축제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은 KING-5 TV의 일본계 앵커인 로리 마추카와가 사회를 맡는다.
오후 6시30분부터 행사전 프로그램으로 베트남 출신 학생들의 공연과 필리핀 출신의 기타 공연, 중국의 사자춤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오후 7시30분부터 캘로린 콴전 부지휘자가 시애틀심포니를 이끌며 A.R 라흐만에서부터 멘델스존까지 주옥 같은 선율을 선사하게 된다. 특히 시애틀심포니는 공연 중간에 ‘아리랑’을 연주하게 되며 현재 워싱턴주 한인음악협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성악가 김영희씨와 김 웅씨 등이 나와 노래를 부른다.
이어 행사 후 프로그램으로 일본의 타이코 북 연주 등이 있고 참석자들이 즉석에 노래를 부르는 순서도 마련된다.
시애틀심포니는 시애틀지역 아시안 커뮤니티간 상호 유대강화를 위해 이 공연 축제를 지난해 처음 개최했으며 관람객들에게도 자기 나라 고유 의상을 입고 오도록 권고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한미연합회 워싱턴지부(KAC-WA)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 1.5세와 2세들이 많이 참석할 예정이다.
공연 문의나 티켓구입은 (206)215-4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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