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의류업체 ‘터보 홀딩스’, 아이티 이재민 구호품으로
아이티 아동지원센터 한인사회 온정 감사
한인의류업체 ‘터보 홀딩스’사(대표 정영인)는 27일 브루클린에 위치한 아이티계 이민자단체 ‘아이티아동지원센터’(Haitian Children Aid Mission)를 방문, 아이티 이재민 구호물품으로 시가 65만6,000달러 상당의 의류품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된 의류는 여름용 자켓과 반팔 T셔츠, 바지, 양말 등 1만 3,100여점으로 대형 콘테이너 분량에 달한다. 아이티아동지원센터는 앞으로 3~4주내로 아이티내 각 지역 구호기관에 배분해 이재민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터보 홀딩스의 제임스 정 부사장은 “이번 의류 지원이 지진 발생으로 참혹한 피해를 입은 아이티 이재민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며 밝혔다.
의류를 전달 받은 아이티아동지원센터의 바나비 파놀드 디렉터는 “한인사회의 아이티를 향한 온정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터보 홀딩스가 기증한 의류는 분명 이번 재난을 극복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소감을 밝히고 “구호 의류가 이재민들에게 골고루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티아동지원센터는 지난 2003년 뉴욕에 설립된 아이티계봉사단체로 그간 아이티의 어린이들을 위한 의료, 교육, 식료품 지원을 해오고 있다.<김노열 기자>
제임스 정(오른쪽 네 번째) 터보홀딩스 부사장과 하용화 회장 등 뉴욕한인회 관계자들이 바나비 파놀드(오른쪽 다섯 번째) 디렉터 등 아이티아동지원센터 관계자들과 함께 구호의류를 실은 콘테이너를 배경으로 기념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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