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종과 결혼한 뉴욕 한인 여성들의 모임 ‘세계여성연합(World Women Society·회장 최윤희)’의 신임 부회장 3명이 연합회 발전을 위해 뭉쳤다.
지난 23일 열린 총회에서 부회장으로 공식 임명된 이들은 이영재, 임명옥, 최귀수씨로 그동안 단독으로 연합회를 이끌어온 최윤희 회장을 도와 협회 발전과 번영에 동참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중 임명옥 부회장은 세계여성연합에 가장 오래 몸담아 온 인물이다. 워싱턴 DC에 있을 때부터 연합회 임원으로 참여했으며, 지난 96년께 연합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임 부회장은 세계적인 연합체 세계여성연합이 지난 10년간 추진해 온 ‘1만명 회원회’ 운동을 뉴욕 회원들에게 알리는 데 힘쓰겠다며 이 운동은 회원들이 함께 뜻을 모아 미주리 세인트루이스 지역에 110에이커의 부지를 구입해 여성과 어린이, 청소년들을 위한 센터를 짓는 프로젝트로, 뉴욕 회원들도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평소 최 회장 팬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이영재 부회장은 세계여성연합에 참여한 지 2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평소 최 회장이 사회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것을 보고 돕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고.
이 부회장은 그동안 한인사회가 추진해 온 독도 홍보에 세계여성연합이 동참하겠다며 연합회원들의 남편과 자녀들은 주류사회에 속해 있으니 가족들과 함께 독도를 홍보하면 주류사회 홍보가 자연스레 이뤄지지 않겠냐고 말했다.
최귀수 부회장은 세계여성연합 뉴욕 모임이 지속적으로 유지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그는 뉴욕 모임은 25년 전 있다 없어지고, 10년 전에도 다시 생겼다 흐지부지되는 과정을 몇 차례 반복해 안타깝다며 최 회장을 필두로 모임이 좀더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세계여성연합은 2월27일 8시 오파 수브라키 그리스 레스토랑에서 밸런타인 데이 가족과
함께 하는 디너 행사를 갖는다. <정보라 기자>
왼쪽부터 임명옥, 이영재 부회장, 최윤희 회장, 최귀수 부회장.
A8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