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CLA 앤더슨연구소 전망, 2012년엔 예년 수준 회복
▶ “지금은 숨고르기 시점 경기 긍정요인 많아”
먹구름이 드리웠던 캘리포니아의 상업용 부동산 경기가 올해부터 시작해 2012년께 예년 수준을 회복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UCLA 앤더슨 연구소의 경기전망 리포트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의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눈에 띄게 좋아지고 있는 것과 함께 그동안 감소했던 수출물량이 다시 늘기 시작했고 소비자의 신뢰지수도 향상되는 등 경기 회복을 보여주는 긍정적인 요인들이 많이 나타나고 있다.
앤더슨 연구소 제리 니켈스버그 선임 연구원은 “불경기에서 경제가 정상으로 돌아오는데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리는 것처럼 상업용 부동산 시장도 어느 정도 숨고르기가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투자자들은 2012년께부터 본격적으로 움직이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경제 전문가들의 주된 걱정거리인 캘리포니아 실업률도 전국 실업률 9.7%보다 높은 11.9%를 기록하고 다음 분기에는 12% 이상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높은 실업률 역시 경기회복 시기에 나타나는 보편적인 현상이라는 것이다. 앤더슨 연구소가 향후 경기 전망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제시한 것은 최근 18개월 만에 처음이다.
앤더슨 연구소는 LA지역과 샌디에고 등 남가주 주요 대도시의 상업용 부동산 경기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LA지역은 2007년에 비해 평균 오피스 렌트비가 8% 하락한 점, 샌디에고 지역은 신축 프로젝트가 당분간 없어 기존 매물이 소모될 수 있는 기회가 있는 점 등이 호재로 분석됐다.
<심민규 기자>
UCLA 앤더슨 연구소는 상업용 부동산 경기가 올해부터 회복을 시작하고 2012년께 예년 수준을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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