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부터 시작되는 조지아 학생들의 학력평가시험(CRCT)을 앞두고 조지아 교육부는 부정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보안에 비상이 걸렸다.
올해초 조지아주 약 191개의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문제가 됐던 학력평가시험 부정행위를 교사들이 지원했던 사건을 겪은 조지아 교육부는 몇몇 학교에 시범적으로 보안카메라를 설치하고 교육부에서도 답안지를 꼼꼼히 체크하는 등 부정행위 단속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시범적으로 설치하는 보안카메라는 부정행위로 문제가 됐던 학교들중 74개 학교를 실범실시할 예정이며 많은 학교 시험장에 감독관을 추가로 배치해 교사들과 함께 시험장을 감독하면서 감독관이 직접 시험지를 관리할 예정이다.
조지아 교육부는 학력평가시험을 앞두고 이미 74개의 학교에 보안카메라를 배급했으며 배급된 학교의 시험장 25% 이상이 주정부의 보안카메라 감독 속에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조지아 교육부는 이번 변경된 방안으로 부정행위가 6%~10%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으며 현재 80% 이상의 조지아의 초중학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의 캅, 풀톤, 귀넷 카운티 지역의 학력평가시험은 14일부터, 디캡카운티 지역은 15일부터 실시된다. <김소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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