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회장에 장태수 전 쇼어라인 시의원 내정
15일 창단 발기인 모임
‘지역사회 및 장애인 봉사’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시애틀-벨뷰 한인 라이온스클럽(SBKLC)’이 창단된다.
초대 회장으로 내정된 장태수(전 쇼어라인 시의원) 창단 준비위원장은 12일 “워싱턴주에는 레이크우드에 한인 라이온스 클럽이 1개 있을 뿐이어서 그동안 시애틀, 벨뷰지역 모임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었다”고 말했다.
현재 설립 발기인은 리사 김(치과의), 스티븐 김(미국식당 운영), 이재호(대학 강사), 성효진(보잉), 유흥렬(보잉), 김기현(전 시애틀 한인회장) 등 10여명이며 창단회원을 계속 모집하고 있다.
장 준비위원장은 “라이온스 클럽은 성공한 사람들만 가입하는 사교클럽이 아니라 지역사회 봉사, 장애인 봉사의 따듯한 마음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며 이지역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봉사업무 외에 한인학생 장학금 지급, 청소년 지도자 교육 등의 운영목표도 이미 세워놨다고 장 준비위원장은 덧붙였다.
SBKLC 창단 발기인 모임은 벨뷰의 중식당 ‘신북경’에서 15일 오후 6시 열린다. 회원 가입비는 30달러, 연 회비는 추후 결정할 예정이다.
이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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