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회사 ‘누리 커뮤니케이션’ 설립, 한국 MBN과 협력 계약
시애틀지역에 본사를 두고 있는 셀타운즈(대표 김형수)가 본격적인 모바일 컨텐츠 사업에 나섰다. 셀타운즈는 최근 모바일 컨텐츠 사업을 전담할 자회사인 ‘누리 커뮤니케이션즈’(Nuri Communications)을 설립했다. 이어 지난달 말 한국의 24시간 종합뉴스 케이블채널인 ‘MBN’과 협력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MBN은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미디어 어플리케이션 구글폰 TV에 컨텐츠를 공급하고 있다.
이날 계약식에서 양사는 현재 매경 미디어그룹이 추진중인 종합편성채널을 확보할 경우 비디오 콘텐츠 교류 등 양사간 포괄적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도 함께 체결했다.
이 같은 협약으로 셀타운즈는 지난달 출시된 구글폰 TV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전세계로 MBN의 실시간 뉴스 프로그램들의 송출을 시작했다.
현재 출시돼 있는 구글폰에서 바탕화면에 있는 ‘Market’아이콘을 클릭, ‘Google Phone TV’또는 ‘Google Phone Radio’를 검색한 뒤 다운로드를 받으면 된다. 셀타운즈 측은 전 지점에서 구글폰 사용자에게 직접 어플리케이션을 무료 이용할 수 있도록 설치해주고 있다.
셀타운즈 김형수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모바일 컨텐트를 이용해 전 세계 모바일 사용자에게 실시간 뉴스를 공급함으로써 CNN과 비슷한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고ㅓㅅ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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